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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인걸이 많이 나는 지령, 정승을 12명 배출한 명당
• 중종 때 영의정을 지낸 정광필이 처음 자리를 잡았다.
  정승뿐만 아니라 이 가문에서 수백명의 인재가 나와, 한때는 '이 나라를 정가가 모두 움직인다'는 소리가 있을 정도였다.
• 은행나무에 얽힌 전설
  신인이 은행나무에 정승만이 찰 수 있는 서대(서대:물소뿔로 만든 각때)를 12개나 걸었다고 한다.
  은행나무가 있는 그 터에서 영의정, 좌의정, 우의정 등 12명의 정승이 난다는 예언과 같이 정확히 12정승을 배출했다.
• 원래 지명은 ‘회동’이었으나 ‘회현동’으로 바뀌었다.
  이 동리에 어진 사람이 많이 모였기 때문이다.
  특히 회동에 있는 동래정씨 집에 무수한 인재들이 모여들어 회현동이 되었다.
  회현동은 동명은 이 일대에 어진 사람들이 많이 모여살았다고 한데서 유래되었으며, 회현, 회동으로 약칭되기도 하였다. 예로부터 회현동은 어질고 마음씨 가 넉넉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살기 좋은 동네로 손꼽히는 곳 중의 하나이다.
  회현동 1가는 조선 초에는 한성부 남부 호현방에 속하였고, 1910년 10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7호로 한성부를 경성부로 개칭할 때 경기도에 예속되었다가 1943년 6월 10일 정부령 제163호에 따라 구제도를 실시함으로써 중구 회현동1가로 되었다.